기정 예산 대비 3억 5,500여만원 삭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제2~3차 회의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양일간 회의를 거쳐 수정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총 9,948억 2,014만원으로 이는 당초 예산 요구액인 9,951억 7,540만원보다 3억 5,526만원이 삭감됐다.

주요 증감 내역으로는 ‘정책개발 업무추진’ 등 4개 사업에서 8억 2,178만원을 감액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 신설’ 등 9개 사업에서 4억 6,652만원을 증액했다.

행정복지위 위원들은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 보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동료 의원들과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제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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