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제3대 의회 마지막 회기 …이태환 의장“유종의 미 거둬 시민 성원에 보답”

▲세종시의회 제3대 의회 마지막 회기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세종시의회 제3대 의회 마지막 회기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6일간 제3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7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식·이순열·차성호·서금택·상병헌 의원이 주요 시정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데 이어, ‘회기 결정의 건’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제1차 추경 집행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국회세종의사당 개원,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등을 공약한 만큼 전심전력을 다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주 바란다”며 “이번 회기가 제3대 의회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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