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5천만 원 학생 복지증진 위한 장학사업 지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4일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김기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2억 2천5백만 원을 합한 총 4억 5천만 원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지난 2018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2억 2천5백만 원씩 4년간 총 9억 원이 전달된다.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2천5백만 원이 적립돼 전달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장학사업, 교직원복지를 위해 사용됐던 재원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전액 학생장학사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취약층 아이들을 위해 세종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올해 전액 학생장학사업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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