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교차로 등 교차로 4곳 공사 추진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5생활권에 위치한 너래교차로에 우회교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면서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너래교차로는 충북 청주시와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로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월 너래교차로를 찾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불편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시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명학산단방향(국지도 96호선) 우회전차로를 50m에서 140m로 확장했으며, 4일 개통 이후 개선된 교통흐름을 확인해 교차로 신호체계 연계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외 교통정체 등으로 구조개선이 시급한 교차로 4곳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은하수교차로 구조개선을 마무리하고, 소담로-남세종로·해들·양지중 등 교차로 3곳은 예산 확보로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을 마무리하고 올해 중 교차로 구조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주요도로 중 구조개선이 필요한 교차로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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