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통·자연재난안전 등 6대 안전분야 교육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안전취약계층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부터 ‘2022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이 해당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기관·단체 251곳을 대상으로 총 376회 교육을 진행, 총 7,805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3%가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올해 교육 내실화를 위해 코로나19를 고려한 대면·비대면 방식의 탄력적 운영과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상·하반기 각각 진행해 상반기 교육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안전정책과(044-300-362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교육신청과 함께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들을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인환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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