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체 10개 내외 선정…회당 200~250만원·4회~5회 공연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관내 초·중·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 지원사업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예술체험으로 완화하고 극복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고자 지역사회의 예술단체와 연계 진행하는 사업이다. 

각 학교가 펼쳐온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에 더해 지역사회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학교에서 직접 볼 수 있고, 특히 학생들이 삶 속에서 상시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4층)에 제출하면 된다.

예술공연 회당 200~250만원, 예술단체별 4회~5회, 총 10개 내외의 예술단체를 선정해 희망하는 학교에 예술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교진 교육감은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교육을 추진해 온 교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직접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예술문화 역량 확장을 위해 관심 있는 예술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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