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수 예비후보가 시민들에게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최정수 예비후보가 시민들에게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6월 1일 치러질 세종시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인 최정수 예비후보가 거리인사에 나섰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나성동, 아름동의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시민들에게 아침, 저녁인사를 하며 교육감 예비후보임을 알렸다. 

‘세종아빠 최정수’, 미소짓는 본인의 캐리커쳐가 크게 그려진 홍보판을 들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6일 목요일 저녁에는 나성동, 19일 아침에는 아름동에서 시민들에게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임을 알렸으며, 쌀쌀한 날씨에 처음 나선 거리인사지만 훈훈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간간이 최정수 예비후보를 알아보는 시민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최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세종아빠’는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세종의 교육을 펼쳐보이겠다는 의미” 라며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희망찬 꿈을 펼칠 수 있게 그동안 쌓은 교육경험과 시민사회 활동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름 가운데 글자를 강조한 ‘정직한 교육감, 세종아빠 최정수’의 캐치플레이즈를 선보였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한자로는 ‘바를 정’자라며 세종시 교육청의 청렴도 5등급 꼴찌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정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아이들이 행복한 희망찬 학교’, ‘교육수도 세종’을 위해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다음 달 12일에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는 ▲통학차량 드라이브 스루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플랫폼과 디바이스 지원 ▲문화예술체육교육 확대 ▲학업성취도 향상 ▲교육거버넌스 구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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