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량 약 2.3MW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추진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공모 당선작 조감도.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공모 당선작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36번 국도(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41~장군면 하봉리 19-2 구간)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공모를 진행해 지난 18일 ㈜다산에너지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양 기관은 3개의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지난 15일 에너지, 경관, 건축 분야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다산에너지 컨소시엄은 발전용량 약 2.3MW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주변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및 주민편의시설을 제시해 내구성·안정성, 모듈 등 성능, 유지관리 등 평가항목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행복청 에너지·환경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디자인 및 설계안을 최종 확정 하고, 관계 행정청 인·허가 등을 거쳐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산하고 행복도시 204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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