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1일까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시민 불편 모든 분야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안전부와 일상생활,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46일간이며 세종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상 생활 속에서 제약이 있거나 불편이 발생한 사항으로, 구체적으로 국민복지·취업(일자리)·중소기업 지원·신산업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애로 발생 분야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단, 단순 건의·진정, 민원, 형사, 군사기밀, 조세, 보조금 등 비규제 사항이나 타기관 수상작은 응모에서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목적 달성 방식의 독창성) ▲실현가능성(구체성, 집행 가능성, 타당성 등) ▲효과성(과제해결 시 유용성·파급효과)으로, 의견수렴과 사전·최종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한다. 

공모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or.kr) 온라인 공모시스템, 전자우편(jhces22@korea.kr), 일반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응모한 제안에 대해서 행안부 심사·시상에 이어 별도로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소에 느껴왔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의 체감형 규제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공고란에 게시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044-300-2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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