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유세단이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를 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세종시유세단이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를 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아침 거리인사와 출정식 등을 통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아침 7시 30분 세종갑 선대위 유세단은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 세종을 나침반선대위 유세단은 조치원읍 신흥사거리에서 시민들을 향한 합동 거리 인사를 통해 공식 선거 일정의 시작을 알린 것에 이어, 오전 11시 30분 도담동 시계탑 광장에서 갑·을 합동유세단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강준현·홍성국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각지역위원회 선대위 관계자, 당원이 모두 함께 참여해서 당원들의 결집을 도모하고 선거에 대한 승리를 다짐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강준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지도자는 기본적인 품격과 태도, 그리고 실력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홍성국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이재명 후보임을 자신있게 말씀 드린다”며, “선거기간 동안 모든 당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준현·홍성국 공동위원장의 지지연설에 이어, 안찬영·상병헌 두 시의원의 이재명 후보 지지연설이 이어졌고, 이후 선거운동원과 참여자들은 이재명 로고송에 맞춘 율동을 함께 했다.

 
 

출정식 이후 갑·을선대위원회는 오후 5시 30분경 너비뜰 사거리에서 공동으로 집중 유세를 진행하고 공식 선거기간 동안 지역별로 아침 인사와 줍깅 등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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