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77일 만에 이용자 11만 9,600명 이용·10만권 대출 넘어

▲세종시립도서관 전경.
▲세종시립도서관 전경.

세종시립도서관 도서대출권수가 10만 권을 돌파하면서 ‘책 읽는 세종’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 11일 개관 이후 77일(휴관일 제외 실 개관일 65일)만인 지난 26일 기준 누적 대출권수가 10만 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10만번째 대출도서는 ‘책이 질문하고 삶이 대답하다(부제 : 책을 통해 나를 찾는 시간들이란)’로, 도서관의 존재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자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책이다.  

세종시립도서관 회원 가입수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5,820명으로 일 평균 1,800여명이 방문하며 세종시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유아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외에 ▲어린이 작업실 모야 ▲청소년 공간 이도 등 연령별 특화 심화 도서관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조설희 관장은 “세종시립도서관이 세종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공간이자 길을 밝혀주고 위로를 줄 수 있는 등대와 같은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