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1명 중 5,302명 응소…소재 미확인 아동 대부분 해외체류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취학 대상자는 2015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6년생 아동 총 5,521명으로, 지난해 보다 31명 감소했다.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5,521명 중 5,302명이 응소했고, 미응소자는 219명으로 이중 유예, 면제, 입학연기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소재가 미확인되는 아동은 5명으로 대부분 해외체류로 확인됐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 학교에서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하고 오는 14일까지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소재파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은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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