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 해 동안 세종 교육정책 모니터링…교육공동체 소통창구 역할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청)은 오는 24일까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 시민이 직접 교육 현장을 진단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4기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주요 교육정책·현안 과제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교육정책에 관심이 많고 봉사 정신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시민,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단 지원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결과는 심사를 거쳐 이달 말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공지사항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의 방향 설정과 집행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모니터단에 시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운영한 제3기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은 ▲2021 주요업무계획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방안 등 4개 과제를 모니터링하고, 지난 6일 결과보고회를 통해 모니터단 활동 소감과 내년도 운영방안 등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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