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성장 및 교육혁신 협의…‘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 확대 합의

▲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이 8일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충청권 혁신교육 공동 번영을 위한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한마당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공동워크숍 ▲충청권 혁신교육 담당자 학습공동체 등 충청권 공동사업 성과를 보고받고, 2022년 사업 방향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월 열린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한마당’은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으로 확대해 충청권 모든 고등학교의 성장을 이루자는데 합의했다.

더불어,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의 ‘교원 성장과 교육혁신’이라는 제안을 듣고 ‘교육혁신의 핵심은 교사양성과 교사성장으로 교육청과 대학이 긴밀하게 협조해 충청권 교육청 차원의 연구와 정책을 추진하고,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충청권 교육감이 함께 노력한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

▲최교진 교육감이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충청권 4개 교육청은 교육혁신의 경험과 정책을 서로 나누면서 대한민국 중심에서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2022년 역시 나눔과 협력의 힘은 충청권 아이들의 미래역량과 행복으로 이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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