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 비오케이 아트센터서…저자와의 대화 및 북 사인회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이 다음 달 4일 비오케이 아트센터(세종시 국책연구원 3로 6층 601호)에서 ‘최민호의 아이스크림2’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 위원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4층 꾸메문고 오픈 카페에서 저자와의 대화 및 북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본 행사인 출판 기념회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아이스크림2’ 발간은 2014년 ‘최민호의 아이스크림’을 처음 내놓은 지 7년만으로 그동안 세상도 많이 변하고 세종시도 많이 변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책에서 “세종의 경우 평온했던 농촌에 느닷없이 신도시가 생기면서 많은 변화와 기대가 파도치고 있다”며 “그 속에는 크고 작은 걱정도 낙관도 희망도 모두 공존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런 현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외치고 있다며 조용하지만, 우리가 함께 공감하고 외쳐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스크림을 글이 아닌 찐(眞)소리로 외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9년 CBS 대전 방송국에서 매주 ‘최민호의 아이스크림’이라는 코너로 방송을 시작한 것이 계기였다고 한다.

1년 동안 아이스크림은 매주 라디오 전파를 타고 공중으로, 귓속으로 파고들었다면 이제는 지난 2020년 유튜브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최민호의 아이스크림(I scream!)’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최 위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인사실장, 소청 심사위원장, 행복도시 건설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 차관급 고위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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