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선착순 접수…별누리숲 추모목 45주

▲은하수공원 산림형 수목장 ‘별누리숲’ 전경
▲은하수공원 산림형 수목장 ‘별누리숲’ 전경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은하수공원은 오는 25일부터 산림형 수목장(별누리숲)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자연장의 한 종류인 산림형 수목장은 식재한 수목 주변에 화장한 유골을 안장하는 도시형 수목장과는 다르게 은하수공원 내 위치한 산림 속 수목을 이용해 안장하는 자연친화적 장법이다.

이번 개장하는 산림형 수목장의 규모는 추모목 총 45주로서 공동목(3위) 4주, 가족 4위목 35주, 가족 6위목 2주, 가족 8위목 4주이다.

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잔디장에 이어 도시형 수목장을 개장해 추모목 총 254주(1,246기)를 운영해왔으며, 조기 만장된 바 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화장률 증가와 자연장 선호도 급증에 따라 산림형 수목장을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과 자연장법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목장의 접수, 계약, 사용료 등 자세한 사항은 은하수공원 홈페이지(http://www.sjfmc.or.kr/eunhasu.do) 및 고객센터(1599-4411)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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