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응원’ 서한문 발송…“준비한 시간들이 좋은 열매로 맺어지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11일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을 응원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올해에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입시 준비를 하느라 정말 고생했다”며, “그간 여러분이 준비하고 애써 온 시간들이 좋은 열매로 맺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학부모들에게는 “수능 시험은 아이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도전 중 하나일 뿐”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의연하고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살펴주고 아낌없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관들에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수능시험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감독관 업무에 임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을 향한 마지막 질주를 하고 있을 우리 수험생들, 그리고 수험생들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학부모들과 선생님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서한문을 마쳤다.

한편, 올해 세종지역의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660명이 증가한 4,149명이며, 일반시험장 12개교,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1개교, 병원시험장(확진자) 1곳에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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