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천 배변봉투함·고운가족영화제 호평

▲고운동 홈페이지.
▲고운동 홈페이지.

세종시 고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곤)가 출범 첫 해에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주최,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울산광역시 등 주관으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 20년간 명맥을 이어온 주민자치 전국행사로 올해 전국 지자체 77곳과 읍·면·동 주민자치회 322곳이 참여했다. 

지난 3월 출범한 고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5월에 추진한 ‘실개천 배변봉투함 설치사업’과 ‘고운가족영화제’를 우수사례로 내세워 이번 박람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 사례 모두 고운동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으로 발굴·진행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운동 주민자치회는 서류·인터뷰심사 등 평가단이 제시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평가에 임해 최근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곤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고운동 주민자치회 출범 첫 해에 이런 큰 상을 받아 더욱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운동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활동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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