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문화거리·힐링 테마공원 조성 등 주민감동 실현

▲세종시 종촌동 홈페이지.
▲세종시 종촌동 홈페이지.

세종시 종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애)가 상생형 문화거리·힐링 테마공원 조성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일 으뜸 세종상을 수상했다.

으뜸 세종상은 ▲전국 최초·최고의 성과 창출로 시 위상제고에 기여한 부서 ▲시 주요 시책 및 현안에 대한 우수 성과 창출 부서 등 주요 시책과 현안 성과를 창출한 부서에 포상을 통해 사기진작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종촌동은 지난 2월부터 상가 공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상인, 문화재단 등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예술가·상인의 상생을 위한 ‘상생형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종종촌촌 만나요’라는 명칭으로 몰리브, 메가시티 등 복합쇼핑몰과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전시·공연 등 문화행사를 개최,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공실 입점 등 상가 활성화에 기여했다.

종촌동은 또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앞 광장을 활용해 계절별 테마정원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LED 시계탑 설치 등으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민감동을 실현했다는 평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종촌동 최초의 정식 상인회를 구성하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모두의 놀이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종촌동 상가발전과 어린이 놀이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박미애 동장은 “동 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및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종촌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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