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난달 28일 세종시청에서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세종시, 세종시 소상공협회 주관으로 열린 ‘일·생활 문화확산 선포식 및 CEO포럼’에서 시상하는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14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차 예선에서 9개 기업이 선정돼 이날 열린 2차 본선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개 기업의 우수사례가 선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직장생활 만족 및 가정행복 증대를 위해 실시 중인 제도들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얻고, 이를 ‘스마트 업무문화 구성’, ‘유연한 근로환경’, ‘가족친화 문화조성’의 세 가지 구조로 묶어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겪으며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까지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지속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반영해 일과 생활이 즐거운 공기업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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