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첫 회의…여민전 구매한도 상향·소상공인 지원 등 논의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9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회의는 이날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발표에 발맞춰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의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지난주 이춘희 시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총괄운영‧자치안전‧민생경제‧문화여가‧보건복지 등 5개 지원반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의 일상회복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시범구역 지정 운영과 지역신보 대출보증 만기연장 지속 지원,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자율방역체계 구축, 소상공인 등의 심리회복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돌봄 체계 구축, 각종 문화행사와 2022~2023년 세종 방문의 해 추진 등 시민의 일상을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소상공인 회복자금 지원과 여민전 구매한도 상향을 통한 소비 촉진, 소상공인 금융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일상회복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모든 시민들이 점진적‧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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