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그기 행사 가져…600포기 독거노인 등 전달

▲서세종농협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세종농협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서세종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 모임 회원은 지난 19일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소금물 절인 배추에 김치 양념을 하나 하나 버무리며 정성을 다해 김장 김치 담그기에 열중했다.  

또한 홍성국 국회의원과 부인 한인숙씨, 강준형 국회의원 부인 이영희씨, 이춘희 시장 부인 서명숙씨와 차성호 시의원 등이 김장 김치 담그기에 동참하며 참가자를 격려하고 이웃 사랑 나누기에 그 뜻을 더했다.
 

▲서세종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쌀쌀한 날씨에 아랑곳 없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서세종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쌀쌀한 날씨에 아랑곳 없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6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궈 취약농가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김병민 조합장은 “먼저 바쁜 일상속에서도 솔선수범해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다가오는 겨울에 더 추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며 “우리 이웃과 함께 하며 농협 발전 및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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