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반 314명 종합대책상황실 운영…각종 상황 신속대처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시 추석연휴 종합 대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시 추석연휴 종합 대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종시가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 유지 및 재난상황 관리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 대책으로 코로나19 관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석 연휴 전까지 1차 예방접종률 80%, 접종 완료율 4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명절을 앞두고 집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관리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또한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난 15일 지급 완료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89.8%(15일 24시 기준)를 지급했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고 특히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분야별 비상대비 및 응급복구 태세를 유지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 

시는 추석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세종 충남대학교병원과 엔케이(NK) 세종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474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쓰레기 수거 휴무일(19·21일)을 최소화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추석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37만 세종시민이 건강하고 풍성하게 추석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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