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매장 통한 농민과 소비자의 상생 기반 강화

▲세종서부농협 전경.
▲세종서부농협 전경.

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성규)가 치열한 경쟁속에 2020년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경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회장 이한종)가 선도조합협의회 발전과 하나로마트 사업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세종서부농협은 로컬푸드 장터를 통해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지역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업인 이익 증진 등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농축산물직판장 로컬푸드 매장(세종시 장군면 장척로 422), 다정지점 하나로마트(세종시 다정중앙로 45)를 운영 중으로 지난 6월 기준 마트사업 실적은 71억원으로 전년 동월 63억원 대비 13.7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점 매장은 지난 2018년 4월 기존 매장을 증축해 대지면적 2810㎡, 건축면적 990㎡ 규모에 공산품 매장(231㎡), 일반 농산물매장(99㎡), 로컬푸드(정육·농산·신선실·작업장, 554㎡), 베이커리와 사무실로 구성됐다.

아울러 대형 주차장(3,736㎡)를 갖춰 마트 이용객의 접근성 향상과 지역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종서부농협 이성규 조합장.
▲세종서부농협 이성규 조합장.

이성규 조합장은 “대형마트와의 치열한 경쟁속에 거둔 이번 수상의 영예는 우리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과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서부농협은 지난 2015년 3월 현 이성규 조합장의 취임(2019년 3월 재선)이래 농협 명칭 변경, 신도시 지점 개설, 하나로마트 증축 및 개점 등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으로 지난 2019년에는 ‘2018년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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