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급 및 영농철 벼 드론 방제 시행

▲조치원농협 이범재 조합장이 드론을 활용한 벼 병충해 방제 작업을 보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치원농협 이범재 조합장이 드론을 활용한 벼 병충해 방제 작업을 보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치원농협(조합장 이범재)이 영농 사업 및 교육 복지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 조치원 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조치원농협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조합원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교육복지 향상과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교육비는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만큼 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조합원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교육비는 상당한 부담으로 이번 장학금으로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치원농협은 또한 ▲1차- 7월 18~21일(약 2,425,358㎡)▲2차- 8월 8~11일, (약 2,443,980㎡) 등 2차례에 걸쳐 벼 공동항공(드론)방제사업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민들의 고령화와 인력난속에 병충해 방제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이번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로 고품질 벼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제종합센터 내부 모습.
▲경제종합센터 내부 모습.
▲이범재 조합장이 농업경제종합센터내 판매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범재 조합장이 농업경제종합센터내 판매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일에는 경제종합센터 준공식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의 증축과 현대화를 통해 대지면적 5,791㎡·연면적 842㎡ 규모로 건립돼 ▲1층- 사무소, 소매점, 창고 ▲2층- 창고로 탈바꿈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범재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을 큰 차질없이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고객과 농협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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