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후보를지지하는 충청인 “보수·진보 아우르는 대통령 후보 이낙연 지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충청공략에 나선 가운데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이낙연후보를지지하는 충청인’(대표 장경동 목사)은 지난 26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서 이낙연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만이 보수, 중도, 진보 진영 모두에게 가장 적합한 최적의 대통령 후보라고 판단한다”며 “우리 충청인을 비롯한 국민에게 이낙연 후보를 지지할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어느덧 종합국력 세계 8위의 선진국이 됐다. 섣부르고 설익은 정책들을 실험해서 국가 위기를 초래하고 민생을 붕괴시키는 설익고 섣부른 지도자가 대통령이 돼서는 결코 안 된다”며 국회의원 5선, 전남도지사, 국무총리와 민주당의 대표 등을 거친 이낙연 후보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리더십을 부각시켰다.  

그러면서 “인성과 역량에서 미흡한 대선 후보들의 포퓰리즘을 거부한다”며 “대한민국 국론을 분열시키고 양극화로 이끌어 오로지 자신의 정략적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선동정치를 배격한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이 후보는 국가의 주요 입법 및 행정기관의 요직을 경험하고 국정 경륜과 식견을 두루 갖춰 준비된 만큼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을 골고루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지선언에는 기독교, 체육인, 시민사회 등 총 108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1일 이 후보는 충남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찾아 참배한 가운데 이날 유병국 전 의장을, 김연 도의원, 기초·광역 의원, 시민 사회단체 등 1,026명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세종·충남·충북을 광역경제생활권으로 아우르는 충청 메가시티를 완성해 대한민국 행정과 과학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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