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조치원 클럽’ 어울링 자전거 관리 봉사 ‘눈길’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1리 남·여 경로당(회장 이기영, 배수분)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따르릉 조치원클럽’의 어울링 자전거 관리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에 따르면 ‘따르릉 조치원 클럽’은 세종시민의 편리하고 친환경 이동수단인 어울링 자전거 대여소 관리 및 청결유지에 관한 봉사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씩 조치원읍 고려대, 홍익대 인근의 어울링 대여소의 자전거 점검과 함께 주변의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다. 

한 회원은 “자전거를 관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손주와 가족 그리고 이웃이 자전거를 타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의 손길로 오늘도 세종시의 어울링 자전거들은 번쩍 번쩍 빛을 내며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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