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농가서 배·복숭아봉지 씌우기 봉사

 
 

세종시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은 지난 3일과 7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연서면 농가를 찾아 복숭아 및 배봉지 씌우기 등 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섰다.

세종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와 배 재배농가는 5~6월이면 과수적과와 봉지씌우기로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에 차질까지 겹치며 일손 부족이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서세종농협은 범농협 ‘농촌 일손돕기 릴레이 캠페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농협세종통합센터(본부장 이범구)와 대전법원보호관찰소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영농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민 조합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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