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최종선발…다음 달 관청서 행정업무 보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정 이해도 향상과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1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2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시 누리집을 통해 가·나군, 일반선발에 지원자를 접수 받아 총 472명이 신청해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참관인 2명 입회 하에 모집분야별 무작위 전산추첨을 실시해 최종 25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0일 시 누리집에 최종 선발 명단을 공지했다. 

행정인턴으로 최종 선발된 사람은 소정의 등록절차와 사전교육을 거쳐 다음 달 5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동안 시청, 읍·면·동 및 소방서에 배치돼 다양한 분야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 행정인턴 참여로 시정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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