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 준수…오는 29일 합격자 발표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 아름중학교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최종 평균 경쟁률이 9.9대 1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전국 시·도 교육청,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돼 세종교육청은 평균 73.5%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교육행정(일반)은 46명 선발에 510명이 응시, 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육행정(장애)은 2명 선발에 8명이 응시, 경쟁률 4대 1, 교육행정(저소득)은 2명 선발에 6명이 응시해 경쟁률 3대 1이었다. 

기타 직렬로는 전산직렬이 2명 선발에 14명이 응시, 경쟁률 7대 1, 보건직렬이 1명 선발에 7명이 응시, 경쟁률 7대 1, 식품위생 직렬의 경우 2명 선발에 19명이 응시, 경쟁률  9.5대 1이었으며, 시설(건축) 직렬은 3명 선발에 9명이 응시, 경쟁률 3대 1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 응시자 전원 발열 검사 실시, 1.5m이상 거리 두기, 손 소독제 사용 등 시험종사자의 안내와 지도로 예방활동이 이뤄졌다.

화장실과 고사실 내에 물비누나 손소독제 비치, 시험당일 37.5℃이상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응시자도 예비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전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시험장을 준비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시험종료 후에도 응시자가 일시에 퇴실하지 않도록 고사실 순서에 따라 1명씩 3~5초간 시차를 둬 귀가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최우선시했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www.sje.go.kr) 공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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