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전통음식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의랑초등학교(교장 윤화숙)는 지난 26일 전교생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의랑초 어울림 국악 한마당’을 늘해랑(체육관)에서 운영했다.

‘의랑초 어울림 한마당’은 문화재청 난계국악원 국악체험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의랑초·의랑초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국악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국악 공연 관람 등을 즐겼다.

행사는 예술꽃 씨앗학교(11기)와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3~6학년 학생들은 해금 제작, 유치원·1~2학년 학생들은 소고춤 배우기와 탈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농촌관광 경영체에서 체험꾸러미를 지원받아 찹쌀 고추장과 꿀다식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농촌체험으로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부모회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재능기부로 운영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굴렁쇠 굴리기,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김윤아 학생회장은  “국악기 체험과 공연을 통해 우리 악기,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화숙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며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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