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577억여원 규모…기정액 대비 1,229억여원 증액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세종시청이 제출한 제1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세종시청이 제출한 제1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21일과 24일 양일간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동의안 등 6개 안건을 심사했다. 

산건위는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조정액 반영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 등 각종 현안사업을 위주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제1회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5,577억 6,853만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1,229억 7,374만원(28%) 증액 편성됐으며, 계수조정을 거쳐 총 예산액 변동 없이 일부 사업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청소차량 주차장 포장공사’등 5개 사업에서 6억 6,300만원을 감액한 반면, ‘노후 도로포장면 정비’등 5개 사업에서 6억 6,300만원을 증액 및 신설했다.

또한 제1회 추경 예산안 반영에 따른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5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 심의 결과는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제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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