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본회의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1차 추경 등 심의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이 제69회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이 제69회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지난 20일 제69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5일간 회기에 돌입했다.  

이태환 의장은 제69회 정례회 개회사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오는 6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세종시민 모두와 함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각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서금택·채평석·이순열·손현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의 시정 및 교육행정 연설과 제안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의 건’등 6개 안건이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1일과 24일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다음 달 1일 현장방문에 이어 9일까지 소관 부서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제1차 추경 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31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제69회 정례회 회기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인 다음 달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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