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복버스 운영…오는 9월 세종안전체험교육원 개원 순조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지속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안전행복버스는 5년째 운영 중으로 올해는 11개교의 1,150여 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청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 대상(19개교, 600여 명)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교육과 학교안전공제중앙회, 교통안전공단, 세종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및 교통안전교육(43개교, 1,000여 명) 등 다양한 실질적 체험형 안전교육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또한 세종시내 안전체험교육시설 부족으로 타지역에 장거리로 이동하는 불편 해소 및 체험중심의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를 위해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세종안전체험교육원의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안전체험교육원 조감도.
▲세종안전체험교육원 조감도.

세종안전체험교육원은 조치원읍 공공청사부지에 부지면적 15,155㎡, 연면적 4,350㎡ 지상 3층 규모로 ▲교통안전교육장 ▲재난안전교육장 ▲생활안전교육장 ▲직업안전교육장 ▲응급안전교육장 등의 체험공간 마련은 물론 코로나19를 대비해 사이버안전체험교육원도 함께 구축된다. 

아울러 정책기획과 안전기획팀을 중심으로 ‘자체 안전점검의 날’을 마련해 통학로 안전점검,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 학생보호인력 및 안심알리미서비스 운영 등 월별 중점 주제를 정해 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지속적 체험형 안전교육과 함께 오는 9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안전체험교육원 설립으로 세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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