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사 부지내 건립…42개 기업 입주·200여명 근무 전망

▲세종테크노파크 조감도.
▲세종테크노파크 조감도.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 거점이 될 ‘세종테크노파크’가 오는 202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달 조치원청사 부지내 착공해 총사업비 414억원(공사비 265억원, 부지비 14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1,594㎡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은 홍보관, 근린생활시설 및 오픈형 회의공간 2~5층에는 기업입주공간 42실과 공동장비실, 스마트워크센터 등 6~7층은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향후 42개 기업, 200여명이 근무할 전망이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 본격 운영되면 관내 1,200여개 제조기업과 중소기업들을 현장 밀착지원해 산업계와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주도하는 한편 특히 인근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키움센터, 세종지역사업평가단 등 기업 육성 및 지원 기관이 한곳에 집적됨에 따라 상당한 시너지 발생을 기대한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 실감형 콘텐츠, 스마트그린 융합부품·소재 등 세종시 5대 미래 먹거리산업과 관련해 기업유치와 육성, 세종형 뉴딜산업 추진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우리 시는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및 기업계의 기술혁신 거점으로 세종시의 자족도시로 성장과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북부권 일원의 균형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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