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부 16명 입상자 선정

▲한결초 ‘최보미’ 학생의 대상작품
▲한결초 ‘최보미’ 학생의 대상작품

세종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이 첫 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의 부대행사로 개최한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한결초 최보미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사생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 가운데 201점이 응모하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입상자는 지난 19일 한국미술협회세종시지회가 주관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한 최보미 학생을 비롯해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9명 등 총 16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유치부는 윤하은(슬기유치원) 양이 은상을 차지했고, 임도경(MLS유치원), 이준아(동화나라어린이집), 정하빈(윤빛어린이집) 군이 동상에 올랐다.

초등부 저학년부에서는 한원송(다정초3), 방서준(두루초3), 김지후(한결초2) 학생이 각각 금상을, 박초현(보람초3) 학생이 은상을, 양정연(두루초2), 김다영(한솔초2), 차은서(다정초1), 이나경(한결초2)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초등부 고학년부에서는 최보미(한결초6)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최강현(가락초6) 학생이 은상을, 김민규(한결초4), 이예서(다정초5) 학생이 동상을 거머쥐었다.

대상과 금상 입상자 4명은 세종시교육감상, 은상과 동상 12명은 한국미술협회세종시지회장상, 연서면봄꽃추진위원장상을 받는다.

연서면은 수상 대상을 개별 통보했으며, 시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각 학교 및 유치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사생대회가 진행됐음에도 많은 학생들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그림을 통해 코로나를 이겨내는 힘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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