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4위목 추가 조성…다음달 10일부터 선착순 접수

▲은하수공원 수목장(미리별동산) 전경.
▲은하수공원 수목장(미리별동산) 전경.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은하수공원 수목장인 미리별동산에 추모목을 다음 달 10일부터 추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운영되는 추모목(둥근 소나무)은 가족4위목(가족장지) 20주(80기)로서 접수일 선착순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잔디장에 이어 도시형 수목장을 개장해 추모목 총 234주(1,166기)를 운영해왔으며, 개장과 함께 조기 만장된 바 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화장률 증가와 자연장 선호도 급증에 따라 수목장 추모목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과 자연장법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 운영되는 수목장의 접수, 계약 등 자세한 사항은 은하수공원 홈페이지(http://www.sjfmc.or.kr/eunhasu.do) 및 고객센터 (044-850-1330)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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