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 창간 27년 창간축사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세종매일’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에 힘써온 세종매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올해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착수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 대책 등 여러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세종시민들과 지역 언론인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과 지지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세종시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강화’라는 국가와 시대적 과제 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와 토론의 장 역시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다각적인 협력과 연대망 구축을 통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의 의제 공유와 정책적 요구의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공동선(公同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민주권자치와 밀접하게 연관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할 때 가장 빛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그 노력과 도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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