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협, 인근 지역아동센터 멘티와 1년간 멘토링

▲세종신협과 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가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신협과 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가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신협(이사장 안승권)과 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9일  경제교육과 관계형성을 통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기회를 향유하기 위한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약 9개월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됨은 물론,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가르치게 된다.

그 외에도 신협 견학,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여름방학 놀이동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 회기에는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가르치고, 아이들의 감사편지 낭독 등으로 그동안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게 할 계획이다.

▲세종신협과 세종시 종촌지역아동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신협과 세종시 종촌지역아동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신협은 이번 멘토링사업을 통해 신협 멘토와 멘티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신협 나눔문화의 역사를 펼쳐 갈 예정이다.

안승권 세종신협 이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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