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홍성욱씨 아들 이름으로 48호 나눔리더 가입

▲홍태평 나눔리더.
▲홍태평 나눔리더.

세종시 최연소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여울초등학교 홍태평(3학년) 학생이 22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로부터 나눔리더 48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나눔리더는 1년 동안 일시 또는 약정으로 100만원을 기부하는 나눔캠페인이다.

홍군의 아버지 홍성욱씨는 지난해 2월부터 아들 이름으로 매월 10만원씩 기부를 통해 70대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에 이번에 아들 홍태평군 이름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

홍성욱씨는 “아이가 태어난 후 모든 기부를 아이 이름으로 하고 있다”며 “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착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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