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사서보조원 배치·모듈러 교실 무상 임대 등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4편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복지과 박찬웅(현 운영지원과 서기관) 사무관, 김종현(현 해밀초) 주무관은 ‘학교 도서실 중증장애인 사서보조원 배치’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유초등교육과 도경만 장학관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이 가능한 기관과 지역사회 학교를 운영하는 ‘장애학생 행복찾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장애특성에 맞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육시설과 박진현 주무관은 학교 증·개축시 장기간 사용되는 열악한 임시컨테이너 대신 ‘그린·스마트한 모듈러 교실 무상 임대’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소희 주무관, 박옥남 장학사는 코로나19 위급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등교수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교내 전파를 차단해 학생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이야말로 우리 조직을 강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라며 “올해 세종교육 가족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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