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스티커 부착해 안전신문고 앱 통해 신고…우수신고자 경품 증정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안전신고 스티커를 활용한 ‘안전신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고자가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를 확인한 뒤 읍·면·동에서 배부 받은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스티커가 보이도록 촬영해 신고하면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부착한 스티커를 보고 안전 위험 장소를 인지할 수 있고, 처리 기관 담당자 또한 신고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안전사고 위협요인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안전신고 스티커를 활용해 신고한 안전신고건에 대해선 다음 달초 우수신고자 14명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 비접촉식 체온계를 증정할 예정이다.
단, 불법주정차나 코로나19 신고건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이인환 안전정책과장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조치하는 것만으로도 사고 예방 효과가 매우 크다”며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안전한바퀴 행사,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민간단체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