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21교 569명·영재교육원 5원 240명 선발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강양희)은 2021학년도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공고했다.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개교 36학급에 569명의 영재학급,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영재교육원을 포함한 5개원 15학급 240명의 영재교육원 대상자를 오는 27일에 선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s//:ged.kedi.re.kr)에서 지난 5일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전형은 교사 관찰 추천과 학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영재교육 전형을 치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교육기관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기관에 따라 전형이 상이하므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및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서 선발 전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은 다음 달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학, 과학, 정보, 인문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과목을 개설하고, 모듈형 프로젝트 수업, 사사과정,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세종교육원은 지난달 25일 영재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역 및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전형 방법은 각 영재교육기관에서 수립한 전형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집합이나 대면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할 경우, 코로나19의 전염 가능성과 시험장 주변 교통 등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재교육기관별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선발전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양희 원장은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해 영재의 잠재력을 성장, 발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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