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일손부족 해소 등 기대

▲세종시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
▲세종시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를 위해 올초부터 농한기 임대 농기계 특별점검기간을 갖고 관리기, 승용예초기 등 300여 대 임대농기계 수리·점검을 마쳤다. 

농기계 임대는 임대사업소 본점(연서면)과 분점(전의·연동·금남) 3곳에서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장비 75종 68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5,110건의 임대 실적을 올렸다. 

또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적용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임대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기계 사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마쳤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임대사업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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