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까지 60명 모집…영아종일제·시간제 운영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다음 달 8일까지 2021년 상반기 아이돌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가정의 아이 돌봄을 지원해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새롭게 채용되는 아이돌보미는 세종시 전 지역에서 영아종일제,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등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규 채용 규모는 총 60명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세종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care.idolbom.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규 아이돌보미는 아이돌보미의 자격과 자질, 인성, 능력, 건강 등을 심사해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80시간의 이론수업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최종적으로 아이돌보미로 채용된다.

아이돌보미 신규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044-850-8145)으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의료진과 방역인력에게  시간·요일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 요금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돌보미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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