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만 원 범위 내 연리 1.5% 저금리 융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식품위생업소, 어린이 기호 식품 우수판매업소 중 노후 시설 개선 및 설비 구입, 화장실 개선을 필요로 하는 업소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업종 및 사업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연리 1.5%,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지난 8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신청방법 및 관련내용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위생적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