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교 해밀고 포함, 15개 일반고 2,903명 배정…1지망 85.4%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4일 2021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각 중학교 및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오는 3월 개교하는 해밀고를 포함한 평준화 후기고 15교 신입생 2,903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에 따르면,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2,481명(85.4%), 2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281명(9.7%), 3지망에서 7지망 사이에 배정된 학생은 113명(3.9%)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1% 미만인 28명은 지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됐다.

세종시 평준화 후기고에 배정받은 학생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의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본배정에서 결원이 있는 학교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하는 추가배정 및 입학전 전입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학교장 선발학교에 지원하여 불합격한 학생, 타 시·도에서 일반고에 배정받거나 합격한 학생이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전입 온 경우 지원 가능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일반고등학교가 고교평준화정책과 혁신교육을 디딤돌 삼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준화 정책이 올바르게 정착되어 고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안고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고교 교육력 제고 등 다양한 정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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