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들마을 어린이집이 지난 13일 대평동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해들마을 어린이집이 지난 13일 대평동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세종시 대평동(동장 차하철)에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대평동에 위치한 해들마을 어린이집(원장 최윤정)은 지난 13일 대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해들마을 어린이집은 중부대학교가 위탁 운영중으로 이날 기부식에는 중부대 손은경 책임교수, 최윤정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3일에는 해이들 어린이집(원장 정경숙)이 원아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동전 저금통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윤정 해들마을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희망2021 나눔캠페인’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좌에 연계해 대평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