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지점 ‘보람점’ 개설…반이작 이사장 “새로운 각오와 도전 정신으로 나아갈 것”

▲행복새마을금고 보람지점이 28일 개점식을 갖고 정식 영업에 돌입했다.
▲행복새마을금고 보람지점이 28일 개점식을 갖고 정식 영업에 돌입했다.

대전, 충남·북 제1호 금고인 행복새마을금고(이사장 반이작)가 오는 28일 제1호 지점인 보람동 지점을 개설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행복새마을금고는 대전, 충남·북 제1호 금고라는 오랜 역사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  
1971년 10월 보신새마을금고로 출발해 2000년 3월 보신·연동·연기새마을금고가 합병해 ‘연기새마을금고’(초대 이사장 이찬호)로 새롭게 출범했다.

2002년 12월 제2대 이성원 이사장 취임(2~6대)하고 2016년 4월에는 금고 명칭을 ‘원세종새마을금고’로 변경한다. 

이후 여러 금융기관과의 치열한 생존경쟁속에 올 7월 11일 제7대 반이작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반이작 이사장은 취임하며 기존 원세종새마을금고에서 ‘행복새마을금고’로의 명칭 변경과 첫 지점인 보람지점 개설을 약속하며 새로운 각오와 분발을 촉구했다. 

▲행복새마을금고 보람지점 내부.
▲행복새마을금고 보람지점 내부.

지난달 2일 ‘행복새마을금고’ 명칭변경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세종시청 앞인 한누리대로 엔젤타워1층에 보람지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반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금고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민과 임직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금이 이르렀다. 하지만 한자리에 만 머문다면 자연스럽게 뒤처질 수 밖에 없다”며 신규지점개설과 명칭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보람지점은 변화의 첫 걸음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환경은 더욱 어려워졌지만 그 만큼 더욱 분발해 우리 행복금고의 성장과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겠다. 작지만 탄탄한 행복금고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8일 행복새마을금고 보람동 지점 개점식은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지침 준수 등을 위해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제2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행복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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