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취학대상자 5,240여명 대상…우편·전자우편 등 비대면 접수

▲세종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을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을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내년 취학 대상자는 2014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5년생 아동 등 5,240여 명이다.

예비소집 대상자의 학부모(보호자)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배정 학교에 우편, 전자우편, 학교 내 접수함 등을 통해 서류를 접수해 취학 등록을 하면 된다.

다만, 도농공동학구 운영학교(면소재 학교)는 추첨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아동 소재 확인 증빙서류(유치원, 어린이집 재원증명서), 그 밖에 학교별 요구서류 등으로 코로나19로 대면 확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아동 소재 확인을 재원증명서로 대체한다.

또한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후 내년 1월 중에 영상통화, 학교 방문, 가정 방문 등의 방법으로 아동 소재·안전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 공지사항 ‘2021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변경 알림(비대면 실시)’을 참고하면 되며, 학교별 접수 방법, 전자우편 주소 등은 학교별 공지사항에 별도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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